서울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내달 8~12일 '청소년 동행 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4학년 이상 초등학생(만10세 이상)과 중학생(만13세 이상·만 15세 이하)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관내 4개 권역별로 각 2개 베이스캠프가 운영된다. 베이스캠프별로 2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시는 소득계층 간 교육 체험 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창의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사회역사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과 청소년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모집 안내를 실시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청소년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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