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위한 휴식공간 ‘엘리시안 힐’
자연과 공생 위해 ‘육·수생 비오톱’ 조성
어린이 위한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
최근 찾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DMC 센트럴자이'.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연결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린 이곳은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아파트는 1·2·3·4BL 등 4개의 단지로 구성됐다. 수색증산 뉴타운 증산지구 증산2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55㎡ ▲59㎡ ▲74㎡ ▲84㎡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GS건설이 시공한 1388세대의 대단지는 도로가 단지를 분리시키고 있어 단지마다 다른 아파트 처럼 보였다. 각 단지의 정문에 있는 DMC 센트럴자이 로고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모든 저층부에 적용된 석재마감은 고급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먼저 찾은 1단지 안에는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돼 있어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엘리시안 힐'과 '그네벤치'가 눈에 들어왔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실내체육관, 아너스 클럽(경로당), 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2단지 정문 앞에는 입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지지하는 작품인 '공명'이 설치돼 있었다. 단지 안쪽에는 입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을 짓고 있었다. 국공립어린이집도 위치해 있어 아이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단지 곳곳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 휴식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었다. 후문에는 육·수생비오톱을 조성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이 느껴졌다.
3단지 정문 옆에는 상가가 위치해 있었다. 태권도 학원, 편의점, 카페 등이 입점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함까지 더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배드민턴장과 운동기구 시설이 배치돼 있었다.
각 단지에는 '일곱 난쟁이의 오두막(1단지)', '책 속을 나온 앨리스(2단지)', '알라딘과 요술 램프(2단지)', '해적의 아지트(3단지)', '신데렐라의 궁전(3단지)'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만들어져 있다.
4단지의 경우 주상복합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를 위한 드로잉 카페, 미용실. 한의원, 병원, 약국 등이 들어섰다. 오는 9월에는 동물병원과 새마을금고가 들어올 예정이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DMC 센트럴자이는 증산초와 증산중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라면서 "단지 주변에는 봉산과 불광천이 위치해 숲세권(숲과 역세권의 합성어)과 천세권(하천과 역세권의 합성어)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