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와 상생활동…택배기사 1만여명과 지점에 전달
㈜한진과 농협물류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농협택배 종사자들에게 '소금사탕'을 전달하며 상생활동을 펼쳤다.
17일 한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한진 동서울 허브 터미널에서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 한진 이윤조 택배사업본부장, 한진택배집배점연합회 오문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금사탕 전달식을 가졌다.
한진과 농협물류는 전북 고창에서 생산한 천일염과 복분자 농축액으로 만든 고창군 해리농협의 소금사탕 1만500봉지를 구매해 한진택배기사 1만여명과 전국의 모든 지점에 전달했다.
한진과 농협은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유가치창출(CSV)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여름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택배종사자 분들을 위해 농협과 함께 상생활동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택배종사자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매년 하계시즌에 전국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과 음료 등의 간식을 지급해왔다. 동계시즌엔 추위에 대비해 손난로 등의 방한 용품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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