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소방서는 지난 11일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금정소방서 구조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수난사고 대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방지교육에 대한 이론을 시작으로 소방체조, 수상 인명 구조 기초훈련, 수중수색훈련, 팀별수중탐색훈련 등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기술을 향상시키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물놀이객이 증가에 따른 사고 발생에 대비, 빠르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으로 대시민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금정소방서 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훈련과 함께 해수욕장 일대 공병,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현장중심의 다양한 인명구조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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