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구로구 G밸리에서 'IoT(사물인터넷)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G밸리 IoT 아카데미 운영 전 입주사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벌여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전체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현직 임원급으로 꾸린 강사진을 통해 교육은 물론 멘토링,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만 39세 이하 서울시민 중 Io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직업개발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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