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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치매안심센터, 기억이음 쉼터 분소 운영

찾아가는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분소. 사진/통영시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여러 치매환자가 생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분소'를 운영한다.

 

2022년 치매환자 쉼터 분소는 관내 2개 노인요양병원(경남도립통영노인병원, 충무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경증치매 환자 각 15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운영된다.

 

경남도립통영노인병원은 6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충무요양병원은 9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에는 해송양로원 입소 어르신, 2021년에는 도남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 처음사랑원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분소를 운영하였다.

 

치매환자 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오랜 시설 입소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인지자극 기회가 적은 대상자들에게 원예, 공예, 음악, 농업치유 등 다양한 프로 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인지재활 및 치매악화를 막고자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내소하기 힘든 치매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치매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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