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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마포구, "우리 동네 자랑스러운 이웃을 찾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해 진행된 구민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다음달 22일까지 '제31회 마포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구민상 시상 부문은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지역발전상으로, 부문마다 1명씩 총 7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인 2022년 6월 13일 기준으로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각 부문에서 공적이 큰 개인 및 단체이다.

 

추천 희망자는 기관·단체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명 이상 또는 구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서를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내달 22일까지 마포구청 8층 자치행정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마포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을 보내면 된다.

 

추천서, 공적 조서 등 필요 서류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의 공적 사실 조서를 확인한 다음 마포구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여식은 오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 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는 지난 1992년부터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격려하고자 구민상을 수여해 왔다. 작년까지 총 174명에게 시상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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