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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박형준 부산시장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지역 경제계가 민선 8기 박형준호와 손잡고 부산경제의 발전과 활력 회복을 위해 긴밀한 소통채널 구축과 민·관 협력사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 활력제고를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박형준 시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지역 상공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성권 경제부시장 내정자를 포함한 주요 실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6·1 지방선거 직후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지역경제계가 공유하고, 앞으로 부산경제 도약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하면서 마련된 자리다.

 

지난해 박형준 시장 취임 직후 첫 공식행사를 지역 경제계와 가진데 이어 이번에도 민선 8기 공식 출범 전에 지역 경제계와 정책간담회를 가짐으로써 부산경제의 두 축인 부산시와 부산상의의 협력관계는 더 공고해 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시의 '민선 8기 주요 핵심공약' 보고와 부산상의가 준비한 '부산경제 및 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설명 시간을 진행한 뒤 박형준 시장과 참석한 상공인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이어가는 순서로 이어진다.

 

부산시는 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 KDB산업은행 이전 등 총 9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민선 8기 3대 핵심정책인 ▲시민행복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아시아 창업도시 등 주요 공약사업들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역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상의도 박형준 시장의 후보시절 전달했던 정책과제집 내용을 기반으로 ▲연결 ▲혁신 ▲전환 ▲매력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4개의 핵심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37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건의할 예정이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부산이전, 블록체인특구 활성화 등 지역 주요 현안뿐만 아니라 현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기업 및 산업 관련 규제개선에 대해 박형준 시장과 기업인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다.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큰 지지를 받고 출범하는 민선 8기 박형준 시장님의 시정방향을 적극 응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규제개선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폭 넓은 소통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의 연결이 중요한 만큼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갖춘 '지역기업 소통 플랫폼'을 부산시와 부산상의가 공동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며 "부산시의 슬로건인'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며, 경제부문 슬로건으로 '기업하기 좋은 부산, 창업하고 싶은 부산'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우리시의 주요 현안들이 대거 반영된 것은 부산시와 상공계 모두가 원팀이 돼 노력한 성과로 상공계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8기 동안 혁신의 물결이 전국으로 확산돼 부산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공계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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