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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상남도와 '2022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로고/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민관협력 기반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2022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가공, 추상) + Universe(현실세계)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더 진화한 개념이다. 실제 현실과 같이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지역특화메타버스를 통해 지역 특화소재(관광, 역사 등)에 메타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개발·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과제를 접수한 결과 김해시는 율하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웹툰 특화형 가상 신도시 마을 조성사업, 진주시는 진주대첩에서 유래한 유등과 진주성을 바탕으로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성 등을 제안했다.

 

진흥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공모사항은 진흥원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사업으로 플랫폼 구축에 총 7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사업의 정책적 방향 제시와 지원체계 마련, 진흥원은 사업 전략수립 및 사업관리, 김해·진주시에서는 예산확보 및 지속관리를 담당하고, 도내 콘텐츠기업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MZ 세대 눈높이에 맞는 도내 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 홍보, 청년 고용 등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경남도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분야인 만큼 행정ㆍ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주유등, 웹툰IP와 율하카페거리가 메타버스와 결합해 시공간 제약을 넘어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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