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사업의 정보, 인적교류를 위한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2022년 첫 정기회의가 27일 해운대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2019년 주거복지 분야 정보와 인력교류 및 공동의 주거복지사업 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회원은 부산도시공사 등 전국 11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소속 도시개발공사 주거복지부서 실무 처장급 관리자다.
이날 회의는 당기 회장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처 박성곤 처장이 주관했다. 11개사 회원 전원과 실무자 등 총 35명의 인원이 참석해 기관별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주거복지 분야 현안을 안건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회원사별 주거복지사업 관련 현황 및 임대아파트 공동생활 부적격자 조치 방안과 같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자유토론식으로 다뤘다.
각 회원사는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대정부 건의사항 발생 시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부산도시공사 문정용 복지사업처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실무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협의체가 앞으로 주거복지 전문가 집단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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