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미세 플라스틱 발생 없어 '안심 사용'
한솔제지가 지난 2월 출시한 친환경 아기 물티슈 제품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사진)가 유뷰트 영상을 통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6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물티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를 홍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물티슈 제품이 어떻게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 결과 해당 콘텐츠가 100만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으로 호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형식의 Shorts로 제작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은 집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에도 플라스틱이 포함돼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며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제지의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는 천연 펄프와 식물에서 유래한 레이온 원단을 혼합 사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아 아이를 둔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국제 물풀림 기준(INDA ADANA)을 통과한 플러셔블 원단(물이나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가 가능한 원단)을 적용해 높은 편의성까지 갖췄다.
이런 가운데 이 제품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 및 친환경 종이 소재 제품에 대한 시장 선도를 위해 한솔제지의 친환경 소재 및 신제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성민 상무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 상무는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산운용사에서 애널리스트로 재직하다 2016년부터 한솔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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