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지난 18일 군서면 남송정마을에서 금년도 우리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 연시회를 실시하였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그로모어)은 약효 지속 기간이 90~100일 정도 유지되는 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으로 이앙 1~3일 전 육묘상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1판당 400mL를 관주처리 후 본답에 이앙함으로써 병해충 방제 횟수 절감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조생종은 모판 1회 처리, 중만생종은 모판 1회 처리 후 출수기 1회 방제로 잎·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먹노린재, 애멸구, 이화명충, 혹명나방,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사전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쌀 생산량을 8% 이상 증수 효과가 기대되며 전남 쌀 500kg/10a 달성을 위한 안성맞춤 기술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병해충 방제에 드는 시간 및 방제 횟수 절감으로 생력 방제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 보급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