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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행복아파트 만들기' 행안부 우수사례 선정

부산 금정구가 시행중인 '행복아파트 만들기'사업이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사진제공=금정구

부산 금정구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의 성과를 기록한 '관리비 down↓ 소통 up↑ 행복아파트 만들기'가 행정안전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0년부터 국정목표 실천·정부혁신·경진대회 등 각종 평가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 중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주민편익 증진 등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여 성과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발굴한 총 510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 선호도 조사, 3차 전문가 현장 검증을 통해 △중점과제 △주민생활밀착 △탄소중립 △주민건강·안전개선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분야 3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금정구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정목표 실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관리비 down↓ 소통 up↑ 행복아파트 만들기' 사례가 주민생활 체감도, 확산 용이성 등 5개 항목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선정과 함께 중점과제 분야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구는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부산시 최초 '공동주택 관리지원팀'신설 및 민·관 협업체계 구축 ▲'아파트 관리비 다이어트'프로젝트 ▲소통·화합하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지원과 상생·배려하는 공동체문화 조성 등 큰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3년 연속(2019∼2021) 아파트 관리비 전국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금정구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부산시 최초로 진행하여 사업 초반 주민과의 소통 문제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현재는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 및 컨설팅 사례집 제작 등을 통해 사업 노하우도 축적하고 입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여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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