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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 “체류형 관광도시 꿈 반드시 이루겠다”

박노원 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

다른 장성, 더 나은 장성'을 만들겠다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구체적인 공약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장성군수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후보자 비전을 담은 홍보물을 최근 배포한 바 있다. 해당 홍보물과 박 후보 측으로부터 직접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박 후보의 공약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복지·여성 정책에 이어 농업·소상공인·관광 공약에 대해 설명한다.

 

박노원 후보는 농업·소상공인 공약에 대해선 농업인·소상공인·중소기업이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공약을 구상했다고 했다. 그는 기존의 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지원 액수와 대상을 늘리는 방법으로 정책의 질을 더욱 높이는 한편 농업인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긴급지원센터'를 발족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긴급지원센터에 대해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의 상행위와 경제적 자립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맡게 할 것"이라면서 "긴급 지원 등을 통해 당장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가 그리는 장성 농업의 미래는 '농민이 부자가 되는 스마트 농업 도시'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농업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연차별로 확대 증액 편성하고, 소농 보호와 대농 육성 시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농산물의 적극적인 품질 관리와 브랜드화,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장성 특산품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이밖에 지역 특산물 수출 플랫폼 구축,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지역 특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기존 농업·소상공인 정책을 모두 배척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면서 "좋은 정책은 계승하고 미진한 정책은 개선하며, 기존에 없거나 관심을 두지 않은 획기적인 정책을 개발하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농업·소상공인을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균형감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성의 미래를 위한다는 이유로 소농과 생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소외시키면 장성의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라면서 "기존 농업·소상공인 정책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관광 공약의 비전으로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역축제를 구경하려고 잠시 머물다 가는 도시로는 한계가 있다. 몇 박 며칠간 묵으면서 놀아도 심심하지 않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구체적인 방법으로 장성호와 장성호 인근을 체류형 수변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잔디, 특수효과, 문화 예술, 수변 레저 축제를 전국 규모로 개최해 관광객들을 모으며 백양사, 축령산, 장성댐, 수양제 등 장성의 관광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마케팅하는 '장성관광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장성과 광주를 잇는 버스의 배차 간격을 좁히고 장성과 전남의 다른 지역을 잇는 버스의 노선을 확대해 전국 어디에서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광주 지하철 2호선 노선이 광주 첨단-장성 나노산단-장성 남면-장성읍까지 약 12㎞ 구간을 잇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장성을 여수, 담양 등에 못지 않은 관광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라면서 "체류형 관광산업에 장성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공약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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