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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 서울창업허브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마련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 캠퍼스./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구직자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 역량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영등포 캠퍼스, 금천 캠퍼스에 이어 이번에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에 3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생긴다.

 

마포 캠퍼스에서는 ▲서비스 기획(30명) ▲디지털마케팅(30명) ▲웹 퍼블리싱(30명) 총 3개 과정(90명)의 디지털 전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은 일대일 취업 상담, 기업 매칭, 선배 창업가 멘토링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연내 용산구와 강동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말부터 금천·마포·용산·강동 4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IT 비전공자, 문과생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며 "시는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확대 제공해 인문계 학생들의 취업난에 숨통을 틔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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