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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4월 2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현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신경전을 벌이는 분위기다. 문 대통령이 검수완박 관련법 중재안에 찬성하자, 윤 당선인 측에서 "본질은 정권이 권력을 사유화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히는 등 서로 다른 입장을 말하면서다. 권력 교체기에 또 갈등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종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정·재계 인사들의 특별사면을 결단할지 주목된다.

 

▲장례 서비스나 크루즈 여행 상품 등 선불식 할부거래 선수금 규모가 7조원을 넘었고 가입자도 72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하는 상조업체 폐업시 선수금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의 일자리 위험이 더 커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이들의 재취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 한 후보자 측의 자료 불성실 제출을 두고 이틀 째 파행을 겪으면서 끝내 산회됐다. 대신 여야는 오는 5월 2~3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리턴매치가 6·1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민주당)·김은혜(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재현된다.

 

▲올해 고2가 시험을 치르게 되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전국 196개 대학(4년제 일반대학)이 전년대비 4828명 감소한 34만4296명을 선발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비수도권 대학 모집인원은 크게 감소한 반면, 수도권 대학 선발인원은 소폭 증가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디지털 배지'의 도입을 비롯해 초중등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필수화 등을 통해 100만 디지털 인재를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에듀테크 전시회인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6일 개막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병 노동력 요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군장병을 싸게 부릴 수 있는 노동력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사회의 그릇된 관행은 쉽게 혁파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드디어 첫삽을 뜨게 됐다. 국내 반도체 산업 리더십도 더 굳건해질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시행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25일 용인시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계'를 제출했다.

 

▲정부가 지난 8년간 많은 문제를 양상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단통법 개정으로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불법보조금 줄이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추가지원금 규모를 키울수록 지원금을 지급할 여유가 있는 대형 유통점 및 대기업 자회사만 살아남을 수가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속력을 내면서 인재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해처럼 파격 연봉 인상 등의 릴레이가 이어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조용히 지켜보면서 치열하게 경쟁 하는 분위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올해 목표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2E, NFT 등 신사업 개발에초점을 맞추면서 업계 최고의 연봉 인상, 복지 등을 내세우며 전문가 영입 경쟁에 나섰다.

 

▲코로나19, 경기침체, 인구 감소 등으로 쇠퇴한 지역상권이 부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 시행령 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시행령과 지역상권법은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이 3년 연속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전라북도교육청, 경기도 용인시, 한

 

<금융·마켓·부동산>

 

▲1분기 실적공개가 끝난 가운데 은행 의존도가 높은 우리금융의 약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증권·보험 계열사 인수합병(M&A)시 금융지주 3위 자리를 차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부진에도, 전문가가 은퇴 시점에 맞춰 노후자금을 운용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2055년, 2060년 맞춤형 TDF 출시를 이어가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중대기로에 섰다. 공사가 중단된 지 열흘을 넘기면서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교체에 나설 수 있어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면세점들이 만 2년을 넘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여기에 면세점 경영난을 고려한 임대료 인하 기간이 6월 종료될 예정이라 면세업계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며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합리적인 기업 매각을 위한 방편으로 아워홈의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했다. 지분 매각에 협조적인 아워홈 이사진을 구성해 제3자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태그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및 제품을 인증하며 저절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이 완성되자, 아웃도어 업계는 젊은층에게 노출과 공유를 활발히 하기 위해 SNS 채널을 통한 특별 이벤트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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