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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4호) 전경. 사진/경남개발공사

경남개발공사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4호)' 입주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민간주택을 리모델링해 근로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에게 시세 절반이하 수준으로 임대하는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이다.

 

이번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4호'는 경남개발공사,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기업이 협업해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소재 도심주택을 저렴한 가격(1인 주거형 기준 월 9~10만원, 보증금 100만원)으로 임대한다.

 

총 6세대의 주거공간을 비롯해 공용공간에 커뮤니티실, 주방 등 깨끗한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개발공사 김중섭 사장직무대행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경남도 내 청년들의 인구 유출을 해소하고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4호) 입주자 모집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다. 경남개발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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