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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울산 해안 '지구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동구 해안 일대에서 플로깅 형태의 지구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로고/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동구 해안 일대에서 플로깅 형태의 지구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유공사 임직원과 울산 동양산전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일산해수욕장 일대의 해안로와 모래사장에서 약 2000리터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석유공사는 자원개발이라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KNOC 플로깅'을 ESG 경영의 하나로 선정, 지난 3월부터 본사와 전국 9개 비축 지사가 참여해 '지구를 살리는 G9'라는 이름으로 매월 릴레이 형식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바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친환경 장바구니 2000개 지원, 아이스팩 재활용 활동에 이어 올해는 중고업무용 PC 재활용, 주민 편의시설 환경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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