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영구 민락동과 인근 수영동, 망미2동 등 3개 동 직원들이 지난 15일 깨끗한 수영강변 조성을 위해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민락동-수영동-망미2동으로 이어지는 수영강변 산책로는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로, 새봄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한 것이다.

이날 수영강변 산책로 일대에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및 불법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고, 산책로 일대 데크·자전거도로 등에 대한 점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민락동 홍임이 동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수영강변 갈맷길 산책을 통해 주민들 뿐아니라 관광객들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