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8일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문신미술관' 오픈식이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오픈식에는 마산관리역장을 비롯해 창원특례시 부시장, 경남미술협회 협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시립합창단의 음악회와 문신의 미술작품 관람을 즐겼다.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지역 예술가의 위상을 널리 알려 문화도시창원을 각인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마산관리역은 찾아가는 문신미술관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오픈식 장소 제공과 역 광장 홍보 현수막 설치 등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민경애 마산관리역장은 "지역의 관문이자 관광의 시발점인 역 광장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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