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광주광역시교육감예비후보는 7일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 앞서 개소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광주광역시교육감예비후보, 김양균 헌법 재판관, 오주 전 광주시의회 의장, 한상원 학교법인 유은학원 총동문회 회장, 김경천 전 동구 국회의원, 고재유 전 광주시장, 진홍섭 목사 등이 축사를 하였으며, 이용섭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김용집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예비후보, 강희욱 목사(광교협대표회장),남택률 목사, 이인형 장로, 권점용 목사, 이원재 목사, 정석윤 목사, 남종성 목사, 채영남 목사, 문희성 목사, 리종기 목사, 김정호 장로, 김용배 국가조찬기도회광주시지회대표회장, 주남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광주전남본부장, 김기수 극동방송운영위원장, 김병옥 목사, 강민수 목사, 한상인 목사, 김형수 목사, 조광수 목사와 지지자와 축하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식전행사로 감사예배, 축하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저자 약력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교육감으로서 교육 정책 방향과 향후 광주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교육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고 국민의 질은 교육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 교사는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고 수업혁신 사례를 연구하며 학생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3대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가슴으로 내 자식처럼 사제동행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줘야 한다. 아쉬운 점은 광주교육이 진보성향을 띠다 보니 12년 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교육은 속도보다는 방향이다. 생각은 진보적, 행동은 보수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 반드시 그 보답을 받는다. 생각이 바뀌면 미래가 보인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겼다"며 "실력광주의 전통을 다시 되찾아 코로나와 취업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젊은 세대와 광주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교육청은 유치원, 초·중·고 업무를 관장하고, 대학교는 교육부가 관장하고 있어, 지역의 교육감은 초, 중, 고를 잘 아는 교육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저는 초, 중, 고 교사에서부터 대학 총장까지 다 경험한 교육자이기 때문에 '실력 광주교육'의 전통을 반드시 되찾을 능력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실시, 광주에 직업체험센터 'KIDZANIA"유치, 광산교육지청 신설, 지역내 광역학군 유동적 조정, 교육청 시설 개방 및 프로그램 운영,사교육비 제로화, 맞춤형 진학 진로 컨설팅, 공·사립유치원 평등지원, 문화예술, 진로, 스포츠 체험교육 활성화, 학생운영위원회에 학생 위원 참여 확대, 학생자치 활동 및 동아리 활성화, 학생 주도 축제 및 행사 활성화, 교육청 수련 시설 개방화를 통한 상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마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는 '실력 광주교육' 실현, 교육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 추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성 교육,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미래 교육 기반 조성, 교육의 6대 핵심과제(배움이 있는 학교, 꿈이 있는 학교, 삶이 있는 학교, 안전한 학교, 미래의 학교, 모두의 학교)에 역점을 두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학교로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교육정책, 일 잘하는 교육감, 소통 잘하는 교육감, 봉사 잘하는 교육감으로서 인성교육, 창의교육, 혁신교육, 청렴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주요정책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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