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지주 부사장이 롯데 헬스케어·바이오사업 초대 수장을 맡는다.
롯데지주는 롯데헬스케어 대표자로 이훈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700억원을 투자해 이달 1일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했다. 진단과 처방 등 건강관리 전 영역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헬스케어·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90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으로 입사해 2010년부터 LC 타이탄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5년부터는 롯데렌탈로 옮겨 경영기획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지낸 뒤 2020년 8월부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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