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간 특별모금해 경북도청에 전달
소상공인연합회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을 돕기위해 나섰다. 소공연인 지난 3월 한 달간 연합회 회원 단체 및 지역 연합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모금을 실시해 경북도청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불의의 화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면서 "어려운 이들을 향한 소상공인들의 참여와 정성으로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보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화재피해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앞줄 왼쪽 6번째부터)오세희 소공연 회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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