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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견기업聯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동서발전 사장

朴 "중견련 위상 제고에 최선 다할 것"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한국동서발전 사장(사진)이 취임했다.

 

중견련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 제2차 이사회에서 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일준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시 31회를 거쳐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외교통상부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는 UNIST에서 산학 협력 교수로 활동했다.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새 정부 출범은 물론 포스트코로나의 임박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 성장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경로에 함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최진식 신임 회장의 리더십에 발맞춰 미력하나마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정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체감하는 정책 변화를 이끌 '진짜' 소통 확대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서 중견련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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