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중견련, 제11대 회장에 최진식 SIMPAC 회장 취임

만장일치로 추대…"중견기업계 신뢰 의지, 진짜 변화 이끌것"

 

반기업정서 해소위한 거점 구축·경제단체와 협력등 포부 밝혀

 

전임 강호갑 회장, 명예회장에…"선도적 경제단체 재도약 희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한 심팩(SIMPAC) 최진식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심팩(SIMPAC) 최진식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중견련은 24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은 모든 국부의 원천이자 생산과 교역의 중심 주체"라며 "중견기업계의 신뢰에 의지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고 진짜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기업정서 근본적 원인 해소를 위한 거점 구축 ▲모든 경제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강화 ▲중견기업의 역할과 가치 제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함께가 아니고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진실을 재확인한 팬데믹 시대, 함께 내딛는 한 걸음이 혼자의 열 걸음보다 가치 있다는 선언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면서 "이익의 극대화를 넘어 모두의 혜택을 최적화하는, 시대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이자 연대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위상을 높게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동국대학교 무역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 기업금융부문 이사, 한누리투자증권(현 KB투자증권) 전무이사 등을 각각 역임했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2001년 쌍용그룹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쌍용정공을 인수해 지금의 SIMPAC으로 사명을 바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SIMPAC은 세계적인 합금철 전문 기업이자 국내 프레스업계 대표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 1조2000억원, 자산은 약 2조원에 달한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한편 강호갑 전 회장은 이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강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중견련 성장과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각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과감하게 행동하는 선도적 경제단체로 재도약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