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2022년 '통일교육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통일교육선도대학 사업은 통일부에서 각 권역을 대표하는 대학들을 선정해 통일교육의 전문성, 체계성, 효과성을 창출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국민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0억원의 사업을 지원받아 교내 통일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임홍재 총장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에는 이견이 없을 것인데, 다만 추진하는 방법론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국민대는 통일과 통합의 관점에서 이념·세대·계층·성별을 아우르는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국민대는 통일부 산하 서울통일교육센터로 6년 기간 동안 활동하며 통일뮤지컬, 판문점 마인크래프트, 토론대회, 평화화폐디자인 공모전 등의 통일교육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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