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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한림대성심병원, 스마일드론 협약..의료현장 드론 활용 방안 모색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과 스마일드론 전준호 대표(오른쪽 네번째, 다섯번째)가 지난 24일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정식 등록기업 드론전문교육기관 스마일드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을 활용한 의료산업 발전방안을 사람이 갈 수 없는 장소의 의료사각지대 안전진단 등 병원 환경개선을 공동연구한다. 또한 환자 및 보호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한 각종 영상촬영을 진행하고 드론 운용자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준호 스마일드론 대표는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영상촬영을 통해 질병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의 의료산업 적용을 통해 의료 질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일드론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