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메트로 컨퍼런스에서 6회째 축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 메타버스와 AI를 가지고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메트로신문 이장규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축하드립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강연해 주시러 오시고 축하하러 방문하셨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메타빌드(MetaBuild)입니다. 메타(Meta)는 초월을 의미합니다. 23년 전에 메타빌드를 설립했는데, 미국에서 지인이 얼마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페이스북이 메타로 바꿨는데 메타빌드가 유니콘기업이냐고요. 아마 제가 미래를 보는 견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메타버스 엔진으로 활용되는 언리얼 게임 엔진은 고압축 고해상도 랜더링 기술인 나나이트 기술, 태양광과 같은 라이팅 루멘 기술, 디지털 휴먼 기술 등이 제공되어 건축 디자인, 자동차 설계 등을 손쉽게 해 줄 있습니다. 현재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제페토 등 엔진은 수십억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는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의 성능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부동산 중계플랫폼인 질로우, 레드핀 등은 부통산 투어를 온라인상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메타버스 기업들이 20~30개가 되는데 앞으로 2025년 150개 육성을 목표로 정부는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도 올해는 34조인데 2025년에는 340조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시작이지만 우리 기업인들이 이 흐름을 의식하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기술이 빨리 변화하고 때문에 기업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기업 운명은 한순간에 바뀔 수 있고 저희 회사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4000곡의 다음색 가창데이터를 가공, 학습해서 AI가수를 만들었고, 디지털 휴먼인 '비비젠'이 노래를 부르고 이번 소프트웨이브 전시회에 출품하여 첫 선을 보입니다.
발표를 하시겠지만 AI/VR/XR 기기·툴, 서비스, 플랫폼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실감협업 기술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 한국SW/ICT총연합회는 소프트웨어 인재 부족을 실감하고, 100만명 양성정책을 제안하고, 디지털 대전환, 대혁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도 SW인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5000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언리얼 엔진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에서도 어린이 재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식재산권 보장 및 기술 개발, 활용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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