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최고 수준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
SK렌터카는 '2021 ESG 경영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점수다. 세부적으로는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에서 B+를 받았고, 사회분야에서는 4등급을 넘어 A+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해 처음 출범해 구성원 복리와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정책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기업문화 융합 추진과 함께 사회 공헌 협약과 홈페이지 구축 등 전반적인 기업 경영 체계를 개편한 덕분이다.
지난 2월에는 친환경 녹색 채권 980억원을 발행해 친환경차 구매와 보급에 나섰고, 3월에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ESG위원회를 처음 소집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올해에도 SK렌터카는 ▲ESG 위원회·ESG 경영실 신설 ▲전사 ESG 강화 TF 운영 ▲다양한 정보공개 창구를 마련하는 등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행보를 지속 중이다. 2025년까지 제주에 전기차 3000대 도입화 7200kW급 충전 설비 구축 등 전기차 전용 단지도 조성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구성원의 ESG 내재화를 통한 실질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ESG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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