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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견기업들, 경기 전망 맑다

중견련 조사, 제조업 중견기업 4분기 경기전망 '역대 최고치'

 

중기중앙회 10월 SBHI 83.4로 전월비 5.4p 상승…두달 연속

 

*자료 : 중견기업연합회

제조업 부문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2개월 연속 반등했다.

 

중소기업·중견기업들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내놓은 '2021년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부문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 대비 0.7포인트(p) 상승한 98.4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 영업이익, 생산규모 등에서도 제조업은 역대 가장 높은 전망 수치가 나왔다.

 

중견련은 자동차, 전자부품 업종이 제조업 부문 경기전망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전분기 큰 폭으로 감소한 자동차 업종 경기전망지수가 108.7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전자부품 업종 경기전망지수는 6분기 연속 100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비제조업 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5.5포인트 하락하면서 네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3.1포인트 감소한 95.2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부문 경기전망지수는 93.2로 건설, 부동산·임대, 출판·통신·정보서비스 업종에서 각각 10.1포인트, 9.5포인트, 9.2포인트 하락하면서 네 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100.7을 기록하면서 10분기 만에 긍정적으로 전환했다. 내수전망지수는 비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소폭(1.1포인트) 하락한 97.5를 기록했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애로가 심화하는 와중에도 제조업 부문 중견기업의 경기전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비제조업의 부정적 인식이 회복하기 어려운 비관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도 큰 상황"이라며 "경제 재도약의 확고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단기 응급처방을 통해 비제조업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업체 간 과당 경쟁 등 중견기업계의 고질적인 경영애로를 해소할 합리적인 정책 전환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코로나19 백신보급(접종) 확대와 수출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중소기업 경기 전망도 나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날 발표한 '2021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4로 전월대비 5.4p 상승했다.

 

지난 6월 경기전망지수(80.5)에 이어 4개월만에 80p대로 회복한 수치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88.7로 전월대비 5.6p, 비제조업은 80.6으로 전월대비 5.3p 상승했다. 건설업(81.4)은 전월대비 4.5p, 서비스업(80.4)은 전월대비 5.5p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제품'(78.4→94.5),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75.5→86.0)를 중심으로 16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음료'(96.4→86.0), '식료품'(100.3→92.0) 등 5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6.9→81.4)이 전원대비 4.5p, 서비스업(74.9→80.4)은 전월대비 5.5p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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