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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야놀자

 

▷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점주 코로나19 위기 극복 나선 '야놀자'

 

야놀자X신한카드 CI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제휴 점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야놀자는 신한은행과 중소형 숙박 점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숙박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지원 대상과 혜택을 확대해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왔다.

 

야놀자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제휴점을 위해 기존 신한카드 사업자 대출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한 대출상품을 마련했다. 야놀자 제휴점 중 신한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빠른 자격심사를 진행해 타 금융권 대비 자격요건을 낮춘 것이 특징이며, 최소 50만 원부터 최고 5천만 원 한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피해지역 광고비 환급, 최소 광고비 인하ㆍ예약대행 서비스 이용 제휴점 대상 수수료 인하 정책 무기한 시행하고 있으며, 비품 구매비 5억 원 지원, 키오스크 구매비 환급 등의 상생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이달부터는 전 제휴점을 대상으로 검색 광고비를 100% 환급해주고, 신규 중소형호텔 대상 수수료도 최대 50% 인하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휴점주 분들께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협력해 합리적인 금융 혜택 확대안을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체적인 상생 지원책을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휴점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오크밸리

 

▶ 해외여행 대신 떠나는 이국적인 '프라이빗 여행' 오크밸리

 

해외여행 대신 오크밸리로 떠나는 이국적인 프라이빗여행 사진=오크밸리

오크밸리는 그동안 대관 행사로만 운영되던 오크밸리 내 단독주택 '피에트 분 하우스'를 숙박이 가능한 프라이빗 숙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피에트 분 하우스는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피에트 분(Piet Boon)이 디자인한 단독주택으로 3개 층에 걸쳐 거실, 침실, 서재, 와인바, 사우나 그리고 야외 수영장과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화강암 석으로 덮인 전체 외관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자작나무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외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실내 어느 곳에서도 자연 채광과 창밖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을 벗어나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크밸리 피에트 분 하우스는 일반 프라이빗 숙소와 다르게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된 다이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라이빗디너, 바비큐 코스 또는 엄선된 와인이나 샴페인을 곁들인 카나페와 샤퀴테리 등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식음 서비스 메뉴는 셰프가 피에트 분 하우스 키친 내에서 직접 준비해 누구나 꿈꿔 온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순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도심에서 떨어진 자연 속 소규모 예식인 '데스티네이션 웨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웨딩과 애프터 파티, 골프와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뉴질랜드관광청

 

▶ 특별한 뉴질랜드 체험, '인터내셔널 호빗 데이'

 

호비튼 가족 여행객 사진=뉴질랜드관광청

21세기 초반을 주름잡은 판타지 영화의 걸작, '반지의 제왕' 3부작과 10여 년이 지나 다시금 '반지의 제왕' 열풍을 불러일으킨 '호빗' 3부작의 팬이라면 반색할 법한 기념일, '인터내셔널 호빗 데이'가 뉴질랜드 현지에서 열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작품 속 주인공이자 호빗족인 빌보와 프로도의 생일인 9월 22일을 기념해 영화의 무대이자 고향인 호비튼 무비 세트에서 열리는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10월 22일로 한 달간 축제 날짜가 연기됐다.

 

'인터내셔널 호빗 데이'의 주 무대는 '반지의 제왕' '호빗'의 촬영지였던 뉴질랜드 북섬의 와이카토 지역 일대이다. 영화의 감독이자 뉴질랜드가 고향이기도 한 피터 잭슨 감독은 "뉴질랜드는 내가 상상한 그대로의 소설 원작 속 중간계이다. 방문객들 역시 이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나 영화 팬이라면 뉴질랜드에서 반드시 들르는 명소는 실제 영화 촬영 세트가 영구적으로 남아 있는 '호비튼 무비 세트'다. 과거 소박한 가족 농장이었던 이 지역 일대는 1998년 피터 잭슨 감독이 영화 촬영지를 찾던 중 운명처럼 발견한, 보석 같은 장소다. 마치 톨킨의 소설 속에서 묘사된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고목과 영화 속 호빗의 거주지인 '호빗 홀'이 목가적인 풍경으로 재탄생했다. 해밀턴-와이카토 지역의 중앙에서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 등장하는 호빗 마을, 샤이어를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호빗의 취향을 따라 하고 싶다면 공식 호빗 맥주 양조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호비튼 무비 세트의 명물인 그린 드래곤 인에서 마실 수 있는 맥주를 생산하는 '굿 조지 맥주 양조장(Good George Brewery)'을 투어로 둘러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에일 맥주, 사과주, 생강 맥주 등 다양한 주류가 생산되는 모습을 견학하고, 이를 실제로 맛볼 수도 있다.

 

반지의 제왕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마운트 둠, 나우루호에 산 사진=뉴질랜드관광청

'어둠의 땅' 모르도르로 향하는 여정을 재현하고 싶으면 영화를 통해 친숙할 법한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트레킹 트레일 및 나우루호에 산에 주목할 법하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거친 암석과 야생 자연의 풍경은 작품 속에서 절대 악으로 묘사되었던 사우론의 고향, 모르도르의 배경이 되었다. 이 지역 일대는 아이러니하게도 뉴질랜드에서 가장 걷기 좋은 코스로도 손꼽힌다. 또한 작품 속에서 '운명의 산'으로 등장하는 나우루호에 산 역시 영화 팬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뉴질랜드 풍경을 사랑하는 이라면 반할만한 여행지 이다.

 

영화 촬영지로 명성이 자자해 '웰리우드'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진 웰링턴 역시 흥미로운 여행지다. '호빗' 영화 속에 등장한 호비튼 숲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빅토리아 산 역시 웰링턴에 자리잡고 있으며,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주인공인 호빗족 프로도가 검상으로부터 회복되었던 공간인 리벤델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카이토케 공원을 비롯해 하코트 공원, 헛 강 등 눈썰미 좋은 영화의 팬이라면 반가울 법한 배경이 다수 등장한다. 웰링턴은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를 제작하며 설립한 영화 스튜디오 '스톤 스트리트 스튜디오'를 위시해 특수 효과 및 메이크업 업체인 '웨타 디지털', '웨타 워크숍' 등 영화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이와 연계된 시설 관람 및 투어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피터 잭슨 감독이 직접 설립에 관여한 웨타 워크숍은 다양한 영화 특수 효과를 실제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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