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브레인은 비대면바우처 사업에서 속속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71억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이어 500억 시리즈 B를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챗봇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AI 키오스크, AI 스튜디오 등 인공지능 사업 기반을 넓혀가는 머니브레인은 최근 매출이 증가하고, 기술력과 사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벤처캐피탈(VC)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브레인은 실제 모델의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교육하는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해 인간과 비슷한 대화를 구사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과 영어대화가 가능한 스픽나우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영상 합성 솔루션과 챗봇 기술을 결합해 AI키오스크 상담원을 탄생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K-비대면바우처 사업을 통한 매출 증가와 AI 키오스크 사업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AI 키오스크는 음성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돼, 실제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상담 및 안내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이다.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스픽나우는 또 AI 튜터와 무제한 영어 회화 수업을 지원하는 영어교육 앱으로, 비대면바우처 에듀테크 항목에 속해 있다. 최근 코로나를 맞아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비대면바우처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브레인은 또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음성합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I 아나운서(앵커), AI 튜터, AI 변호사, AI 쇼핑, AI 사이니지, AI 화상상담, AI 컨시어지, AI 쇼호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신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방송, 앱, 키오스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산업군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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