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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견련, 디지털 전환지원 '인재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봬

12월까지 2021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진행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위해 핵심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1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행해 온 주제별 실무 커리큘럼을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아카데미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해 중견기업 대표, 중간 관리자, 실무자 등 직급별 역량 강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정부 보조금으로 교육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 ▲중견기업 DX 역량 맞춤형 교육 과정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총 네 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에서는 중견기업 대표, 임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최신 동향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은 디지털 전환 기본 개념 및 비즈니스 모델 핵심 요소 등에 관한 공통 교육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로봇 공정 자동화·빅데이터·정보 보안 중심의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방문 등 '디지털 인사이트 트립'도 병행해 중견기업 최고 디지털 전환 책임자의 현장 노하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중견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이라면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업종별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현장의 자생적 혁신을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심있는 기업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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