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구글이 뉴욕 첼시 지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오프라인 행보는 자사 하드웨어 부문을 핏빗, 네스트, 픽셀로 확장한 후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애플을 제외하고 삼성, 소니 등 대다수 주요 테크기업들은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지난 여름 오프라인 매장 대부분을 영구 폐쇄했다.
한 가지 중요한 과제는 매장 진열대를 채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제품을 보유하는 것이다. 더불어 필수적인 방문객 트래픽을 만들어줄 구글 팬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구글은 첼시 매장이 구글의 도시 캠퍼스의 한 부분이 될 것이며, 문제 해결, 깨진 픽셀 화면 수리, 제품 설치 등을 지원해줄 직원들이 상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분간은 매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될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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