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신용보증기금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신보는 제주대학교와 제주대 아라캠퍼스 본관에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제주대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소재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신보는 제주대가 추천한 창업 후 5년 이내의 ▲제주대 교수·연구원 및 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해 보증과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창업상담회·데모데이 개최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우수 창업가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제주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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