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지에 1221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오는 3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 45~335㎡, 1221실을 분양한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상업·업무의 핵심입지에 자리한다. 국내 첫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부산항은 특히 북항 재개발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2년부터 착수될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항만과 철도뿐 아니라 원도심까지 조화롭게 복합 연계 개발된다.
먼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C-Bay~Park·트램)'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씨베이파크선 1-1단계는 지상을 달리는 1.9㎞ 길이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 5곳에 정차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을 출발해 현 1부두 인근 복합도심지구, 오페라하우스, 도심 환승센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른다.
단지 인근 인프라시설로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해양 레저시설은 물론 문화시설까지 속속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부산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내 총 18만9000㎡ 규모의 친수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일부 타입은 부산항대교와 북항을 바라보는 등 영구적인 바다조망을 확보하는 한편, 일부 타입에서는 산과 도심 조망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한다. '롯데캐슬'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는 지상 3층과 5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북카페, 클럽라운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다이닝, 키즈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을 조성한다. 51층 커뮤니티시설에선 부산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한편, 생활숙박시설은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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