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장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8만여개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발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6만1200개의 공익활동 어르신 일자리는 기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의료·교육·주거 급여수급자로 지원 자격이 확대된다. 취약계층 가사지원, 반려견 놀이터 관리사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포함해 총 7만여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제공된다.
시는 그동안 노동시장에서 배제됐던 최중증·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260개의 일자리를 마련, 지난해 2955개에서 늘어난 3399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복지 변혁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기"라며 "전염병에 대한 확실한 대응과 체계 개선,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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