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청소년적십자(RCY)는 지난 9월부터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환경 사랑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녹색운동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내 RCY회원 및 지도자가 참여한 캠페인은 △일회용품 대체품 사용, 에너지 절약 걷기 등 비대면 오프라인 활동, △학교 내 식물 심기,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환경 사랑 실천 활동, △SNS 콘텐츠 게시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교정 화단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한 구미산동고등학교(교장 장인기) 김 모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나무도 직접 심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구의 환경이 더 푸르게 보전될 수 있도록 RCY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쟁 막바지인 1953년부터 국토 전역에서 나무 심기에 앞장서 온 RCY는 나무심기 등 'RCY 숲 가꾸기'를 비롯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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