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전화상담·결제 시 추가 혜택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비대면 상담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2월부터 비대면 전화상담과 결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였다고 3일 밝혔다. 최근에는 비대면 상담, 결제 시 가입비 할인과 미팅 횟수 두 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도 새롭게 도입했다. 오픈채팅으로 전 지점 커플매니저들과의 실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던 가연의 미팅 파티도 지난 3월부터 일정을 연기해오고 있다.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가연 관계자는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를 보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상반기에 비대면 상담, 결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것처럼 안전한 방식의 대처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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