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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신복위, 금감원·금융협회와 사회공헌기금 조성…장학생 223명 수여

(왼쪽부터)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인디밴드 요술당나귀 리더 라마, 개그맨 오종철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와 함께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23명을 선발하고 '2020 새희망힐링펀드 랜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서민·취약계층인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 및 범금융권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난 6월까지 182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금융피해자대출, 금융소외자대출, 채권소각, 사회공헌사업으로 143억원을 집행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ZOOM과 유튜브 채널(신복위TV) 실시간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 195명(고등학생 92명·대학생 103명)과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가정의 자녀 28명(고등학생 6명·대학생 22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날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운영위원들은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강한 의지와 열정, 목표를 향한 부단한 도전을 통해 사회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전했다.

 

장학생 대표의 공연 및 ZOOM 화면 상의 학생들과 꿈에 대해 공유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코스트코의 설립자인 '짐 시네갈'도 보육시설 출신으로 창고형 마트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통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됐고 29년 간의 경력을 살려 세계적인 유통기업을 설립했다"며 "현재의 상황을 장애물이 아닌 꿈을 위한 디딤돌이라 여기고 좋아하는 일에 꾸준히 집중하면 우리 사회 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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