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 임·위원 23명은 지난 11일 경북지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올해 첫 간담회와 함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적십자사의 역할과 방향, 향후 감영병 예방 및 대응활동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저소득가정 등 재난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적십자사 1층 빵나눔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경북적십자사 류시문 회장을 비롯한 임·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빵 전문 강사와 함께 손수 만든 빵 400개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경북적십자사 소재지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적십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 운영하는 빵나눔터에서 빵, 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구호봉사팀(054-830-07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