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취미로 시작한 발레를 통해 나를 다시 돌아보면서 진짜 발레 이야기를 담게된 '바른 발레 생활'이 출간됐다.
'바른 발레 생활'은 취미발레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궁굼증을 풀어주는 책이다. 작가 또한 발레를 시작하면서 흥미와 열정 그리고 발레에 대한 궁굼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막연하게 발레를 배운다는 느낌보다는 발레 동작 하나하나의 움직임의 이유도 담아 일상 생활에서 바른 자세에 대한 고찰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몸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세세한 궁금증 까지 그녀를 지도한 최세영 선생과 함께한 이야기를 통해 딱딱한 취미발레가 아닌 진짜 발레 이야기를 담았다.
윤지영 작가는 책을 출간하면서 건축가로서 설계실과 현장을 넘나들며 살았다. 건강한 몸,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 시작한 발레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오히려 불편한 몸, 닫힌 마음이 되고 보니 처음 무용실을 열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나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바른 발레 생활'은 현대인에게 두려움을 용기로 전환시켜주는 책이다. 248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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