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연성대·유한대 등 15개 전문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선정

-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에 학교당 연간 10억원씩 3년간 지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선정대학 명단 /교육부



연성대와 유한대 등 15개 전문대가 교육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대학당 연간 10억원 씩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권역별 12개 전문대와 함께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등 후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선정 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전체 전문대 136개교 중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87개교, 역량강화대학 36개 대학을 대상으로, 자율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진학 선도형 사업에는 자율개선대학 중 43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평가를 거쳐 권역별로 연성대·여주대·유한대(수도권), 가톨릭상지대·영남이공대·호산대(대구경북권), 거제대·부산과학기술대·울산과학대(부산울산경남권), 강동대·연암대·충청대(충청강원권), 광주보건대·전남도립대·전주비전대(호남제주권) 15개교가 선정됐다.

또 동서울대, 인하공전, 한국관광대, 한국복지대 등 12개 전문대는 협력대학으로 권역별 선정 대학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들은 권역별 지역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히 '사전경험 학습인정제', '원격교육' 등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운영을 통해 재직자·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다양한 수요자 접근성을 높여 후학습(비학위 단기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별로 연성대는 동서울대, 인하공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커뮤니티 CARE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평생직업교육과 보육 관련 재취업 지원 등에 나서고, 유한대의 경우는 한국복지대와 함께 드론·VR·미디어크리에이터·3D프린팅 등 지역사회 스마트시티 전략과 연계한 신성장 기술 관련 직업 교육에 나서게 된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후진학 선도 전문대학이 지역 사회 유관기관 간 산재된 직업교육 거버넌스를 하나로 집약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성인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후진학 선도 전문대학 중심의 후학습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