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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DHL코리아, '친환경 전기車' 3대 서울 강북센터에 배치

1회 충전에 90㎞ 주행, 100㎏ 적재해 스쿠터보다 운송 효율성도 커져

DHL 코리아가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 강북서비스센터에 도입한 초소형 전기차.



글로벌 물류기업 DHL의 한국지사인 DHL코리아가 서울 강북서비스센터 배송라인에 초소형 전기차 3대를 추가 배치했다.

DHL코리아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0)'를 달성한다는 도이치 포스트(Deutsche Post) DHL 그룹의 목표에 따라 르노 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 1대와 쎄미시스코의 'D2' 2대를 기존 스쿠터 배송 라인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쿠터 배송은 주로 서류와 경량 화물이 집중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초소형 전기차를 투입하기에도 적절하다. 전기차 3대가 배치된 DHL 강북서비스센터는 종로와 광화문 등을 포함하는 강북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곳으로, 전기차는 주로 무교동과 남대문 시장 일대의 경량 특송 화물 운송을 지원한다.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90㎞를 주행할 수 있고, 최대 100㎏까지 적재할 수 있어 기존 스쿠터와 비교해 운송 효율성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DHL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차를 3대 도입하면서 기존 스쿠터에 비해 연평균 700㎏-CO2 이상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DHL 코리아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 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나아가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도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0) 달성을 목표로 2025년까지 자사 운송수단의 70%를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운영하기 위한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DHL 코리아는 향후 국산 1톤 전기 트럭 등 친환경 운송수단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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