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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모기 걱정없는 올림픽 선수복 제작

코오롱, 모기 걱정없는 올림픽 선수복 제작/코오롱



코오롱, 모기 걱정없는 올림픽 선수복 제작

'모스락'으로 지카 바이러스에도 안전

지카 바이러스 공포를 잠재우고 리우 올림픽에서 집중력에 방해받지 않는 모기 기피 원단 '모스락'이 개발됐다.

코오롱그룹의 화학패션섬유 계열사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여름철 '공공의 적' 모기를 따돌릴 수 있는 친환경 항균 모기 기피 원단인 '모스락(MOS-LOCK)'을 개발했다고 4일 발표했다.

'모스락'은 원단 표면에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천연 살충 성분 피레트린(Pyrethrin)을 캡슐 처리해 모기·벼룩 등 유해한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도록 특수 가공된 기능성 원단이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측에 따르면 '모스락'은 섬유에 서식하는 세균을 억제하는 항균성이 뛰어나고 각종 섬유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10여 차례 세탁에도 모기 기피 성능을 유지한다. 독일 국제 표준 모기 테스트업체 바이오젠트사로부터 모기 기피율이 70% 이상임을 검증 받기도 했다.

양궁·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복을 제작·지원하는 코오롱 의류브랜드 헤드와 엘로드는 '모스락'으로 제작한 경기복을 오는 8월 제31회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골프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선종현 개발팀장은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한국 양궁·골프 선수들은 모기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스락'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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