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설 연휴 맞아 고궁·미술관서 다양한 행사

설 연휴 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설 연휴 맞아 고궁·미술관서 다양한 행사

서울소재 유적기관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소재 고궁과 미술관,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린다.

먼저, 6일~10일 4대 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기관을 휴무일 없이 개방하고 설날인 8일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설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의 발길을 모은다.

설맞이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7일~9일 3일에 걸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방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설 연휴를 맞이해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과천관은 설 명절 특별 프로모션 '우린 설 연휴에 미술관으로 간다'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내에 미술관을 방문, 인증샷을 찍은 후 '#국립현대미술관과천30년' 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올리면,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이전 30년 기념으로 특별히 제작된 모나미 콜라보레이션 볼펜 세트를 증정한다.

한국 원로 사진작가 육명심의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 육명심', 작가 조성묵의 '멋의 맛 조성묵', 한일 작가 12명 작가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파일 2015: 통행', 한국 구상화단의 거목 오승우 작가의 '오승우 기증작품특별전'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제1부 '멈추고, 보다'를 전시한다.

서울관은 설 명절 특별 프로모션 '예술로 여는 행복한 새해, HAPPY·LUCKY·MONKEY New Year!'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서울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원숭이와 복숭아를 주제로 한 '유희도(윤일권2010)' 엽서를 증정한다. 관람객이 직접 엽서를 작성해 미술관 우편함에 넣으면 신년 연하장을 발송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행운카드'와 서울관 카페테리아 '커피 쿠폰'의 당첨 행운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수묵추상의 거장 서세옥 작가의 '서세옥'전을 비롯, 남아공 출신 현대미술의 거장 윌리엄 켄트리지의 국내 첫 개인전인 '윌리엄 켄트지리: 주변적 고찰'전과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프랑스 영화의 거장 필립 가렐의 '찬란한 절망'전 등이 개최된다.

덕수궁관에서는 근대 한국화의 경향과 맥락을 조감하는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제2부 '독화(讀畵), 그림을 읽다'가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실 2층에 자리한 '조선의 궁궐실'과 '왕실의 생활실'을 새롭게 꾸며 2일 재개관했다.

2016년 새해를 맞아 대형유물의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전시 진열장 전면의 유리 면적을 확대하고 유리 반사율을 최소화한 저반사 유리를 설치했다. 또 유물의 안전을 위해 열발생률이 낮고 자외선 방출이 없으며 유물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고급 사양의 전시 조명을 채택하여 편안하고 효과적인 전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전시 환경을 개선했다. 전시구성도 구체적으로 나눠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기다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