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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노수산나, KBS2 새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 캐스팅…악녀 변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노수산나가 KBS2 새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가족액터스가 30일 밝혔다.

'부탁해요 엄마'는 대한민국 모녀 전쟁의 '웃픈' 진실을 속 시원하게 보여줄 유쾌한 주말드라마다. 노수산나는 명무대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자 황영선(김미숙)의 비서인 공나리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이진애(유진)를 교묘하게 괴롭히는 귀여운 악녀 캐릭터다.

노수산나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과 주말마다 만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매력적인 악녀 공나리 역을 맡은 만큼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수산나는 지난 6월 종영한 KBS2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극중 '1박2일'의 작가로 등장해 서글서글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다음달 15일 첫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