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현대약품은 '7월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3시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제 73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지속적인 문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매달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과 다양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고품격 살롱 콘서트다. 이번 73회 아트엠콘서트는 실력파 타악기 그룹 '컴파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여름을 맞아 경쾌하고도 시원한 타악 공연을 선보인다.
컴파스 타악기 앙상블은 2008년에 상명대 관현악과 신봉주 겸임교수를 주축으로 국내 전문타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창단된 국내 타악기 그룹이며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바탕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석을 접목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타악기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컴파스 타악기 앙상블은 '7월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경쾌하면서 다양한 음역대가 매력적인 마림바, 비브라폰, 톰톰, 봉고 등 타악기의 정수를 선보인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 와 이스라엘 태생의 타악기 연주자 토머 야리프의 등의 곡들을 연주하며, 타악기만의 풍부면서도 다채로운 소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현대약품은 이번 무대를 보다 많은 대중과 함께하기 위해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73회 아트엠콘서트는 국내에서 비교적 자주 접할 수 없었던 경쾌한 타악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다양하면서도 풍부한 울림을 가진 타악기만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15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제 73회 아트엠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