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3대 맛집, 서울에서 모두 맛볼 수 있어…위치는? /tvN
'수요미식회' 간장게장 3대 맛집, 서울에서 모두 맛볼 수 있어…위치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전국 3대 간장게장 맛집이 모두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 간장게장의 역사와 함께'문 닫기 전 가야 할 게장 가게'가 소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공개된 곳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진*식당이다. 진*식당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가 다니는 식당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진*식당의 특징은 정갈한 한정식 느낌이 물씬 난다는 점이며 4~5월에 서해안 일대를 직접 돌며 꽃게를 공수해 오기 때문에 신선하다. 이날 전현무와 강용석이 극찬한 집이기도 하다.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알이나 살보다 게딱지 상태부터 먼저 확인하는 데 이 집은 알이 끝까지 꽉 차 있다"며 '특급 게딱지'임을 인증했다.
평소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용석은 극찬에 극찬을 더했다. 강용석은 "이 집 간장게장은 제 인생의 간장게장"이라며 "게딱지에 밥 두숟가락을 넣어 먹으면 그보다 맛있는 밥은 없다"고 표현했다.
반면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청양고추 반대파'로 반기를 들었다. 황교익은 "청양고추의 맛이 게 맛을 흐린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맛이 좀 달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큰**집이다. 1999년에 개업해 17년 째 영업중인 곳이다.
대표 메뉴는 꽃게장 비빔밥으로, 양념된 꽃게살을 발라 여러 가지 채소와 비벼먹는다.
살과 알이 발라져서 나오는데 양이 적지 않다고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ㅎ*당이다.
이곳은 서해 꽃게가 나는 태안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지역에서 잡은 봄 꽃게로 담그는 간장게장이 일품이다.
따끈따끈한 돌솥밥과 간장게장이 어우러져 정통 한식의 맛을 낸다.
이곳은 여의도에 분점이 있어 본점에서 맛볼 수 있는 간장게장을 서울에서도 맛 볼 수 있다.
게스트들은 바닷바람을 느끼며 본점에서 먹는 것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