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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차승원, 아들 차노아 과거 물의에 부성애로 사과 '눈길'

차승원, 차노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차승원의 친부 소송 논란 중심에는 그의 아들 차노아가 있다.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25)는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뒤 지난 2012년 5월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게임단 LG-IM 소속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면서 점차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해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이 사건으로 소속 팀에서 방출됐다.

같은 해 말 차노아는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로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고 불기소 처분됐다. 당시 검찰은 예전에 서로 교제했던 차노아씨와 A양이 수사 과정에서 합의한 점, A양이 고소를 취소하고 더이상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승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인으로서 자식이 저지른 물의에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슬픈 마음과 함께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차승원이 한 남성으로부터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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